숙취를 느낄 때에 위는 당연히 탈이 나겠지만 숙취와 관련된 어지럼증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비장의 기능과 관련됩니다. 비장의 많은 임무 중 하나는 맑은 양의 기운(淸陽之氣)을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맑은 양의 기운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우리의 머리를 밝은 것과 지능으로 채우는 에너지입니다. 한의학에 의하면, 맑은 양의 기운이 우리 머리에 있지 않을 때 현기증, 눈앞이 흐린 증상, 피로와 맑지 않은 정신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분명히 우리 신체가 이러한 증상을 겪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알코올의 습기에 대한 성질 때문입니다. 약간 다른 문제점이지만 어느 정도까지 습기는 메스꺼움을 유발합니다. 맑은 양의 기운이 없을 때 탁한 음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탁한 음이 제거되지 않아 탁한 음의 기운이 올라가게 되면 숙취로 인한 어지러움증과 구토현상 또는 알코올 중독의 급성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술기운으로 생기는 쾌활함은 '거짓된 양의 기운 입니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중 하나는 '거짓된 양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술에 취했을 때 알코올은 우리가 쾌활함이나 순간적인 기쁨을 맛보게 합니다.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비장의 맑은 양을 상승시키는 기능을 자극하는 동시의 간의 상향 운동을 자극합니다.
한의학에 따르면 다른 장기들 또한 체내 에너지의 순환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의 습기 찬 열과 관련된 열은 또한 체액을 손상시키며 몸에서 열이 날 때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액을 생산하는 칡의 기능은 이러한 탈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체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알코올은 뇌에서 분비되는 '항 이뇨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배출되는 소변양의 증가로 이어지며 "우리는 맥주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잠깐 빌리는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만약 우리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된다면 우리 혈액 화학이 영향을 받아 갈증과 피곤함, 점막 건조. 현기증, 가벼운 두통과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